검색결과16건
연예일반

김규리, 이요원과 고급 식당서 저녁 회동! 20년 넘는 우정, 빛나네~

김규리가 '그린마더스클럽' 종영 후 이요원과 함께 한 즐거운 식사 모임을 인증했다. 김규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TBC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과 모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랜만에 만난 요원이와 로이, 그리고 작가님과 함께~너무 그립고 보고싶었어요 다들~그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아주 특별하고 즐거웠던 시간..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유럽이 생각나던 특별한 음식과 즐거웠던 수다..잊지 못할 거예요"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또한 "#은표요원 #루이로이 #진하규리 #그리웠던 #그린마더스클럽멤버들 #곧다시만나욥 #보고싶었떠아가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김규리가 공개한 사진에서 이요원과 김규리는 절대 동안 포스를 풍겼다. 고급진 패션에 럭셔리한 음식이 어우러진 모임 모습에 네티즌들은 "부럽다", "두 분 우정 보기 좋다", "눈 부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8.18 10:01
드라마

최광록, '그린마더스클럽' 종영 소감 "잊지 못할 작품 될 것"

신예 최광록(로이)이 브라운관 데뷔작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종영된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그린마더스클럽'을 통해 김규리(진하)의 남편이자 제약회사 GM인 한국계 프랑스인 역 루이 브뉘엘(이하 루이)로 등장한 최광록은 이번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피지컬과 수려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극 중 반전의 키를 거머쥐며 결말의 궁금증을 높였던 최광록은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감정의 편차가 큰 루이의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냄은 물론 능통한 불어 실력으로 빈틈없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광록은 "첫 촬영 시작 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9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 벌써 종영이라니 아쉽기도 하고 마무리가 되었다는 게 행복하다. 9개월간 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많이 고민했고 때로는 다른 방식으로 표현할 걸이라는 후회도 매번 했다"라며 그간 캐릭터를 고민한 흔적을 내비쳤다. 이어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마지막 회는 즐기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린마더스클럽’의 감독님을 비롯해서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의 열정, 그리고 좋은 현장이 있었기에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그동안 '그린마더스클럽'과 루이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루이라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최광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2022.05.27 18:12
연예일반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로이 아들과 첫 대면… 결혼생활 정리 마지막 단계

‘그린마더스클럽’에서 김규리가 로이(최광록)와 새 출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에 돌입한다. 대망의 결말만을 남겨둔 JTBC 수목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레아(김규리 분)가 루이(로이(최광록) 분)와 함께 아들 앙리(신서우 분)를 만난다. 앞서 프랑스에서부터 서로를 사랑했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원치 않는 이별을 해야만 했던 레아와 루이는 한국에서 재회, 핑크빛 미래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보는 이들마저 애틋하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들에게 말하지 않아도 깊은 인연이 얽혀 있음을 짐작케 했던 터.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레아와 루이, 그리고 앙리 세 사람의 첫 대면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루이와 앙리를 기다리고 있는 레아에게선 이전에 없던 초조함, 설렘, 떨림이 뒤섞인 감정이 읽히고 있다. 자유로운 영혼 같던 레아이지만 앙리와 만남을 앞두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신선함을 안겨준다. 이윽고 장소에 도착한 루이와 앙리, 세 사람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른다. 특히 죽은 엄마 서진하(김규리 분)와 닮은 외모의 레아를 어떻게 이해할지 앙리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상황. 이미 부모에게서 알게 모르게 많은 상처를 받은 앙리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새엄마가 될 레아에게 보일 반응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등 돌린 채 각자의 상념에 잠긴 레아와 루이를 통해 앞선 만남이 순조롭지 못했다는 걸 추측하게 한다. 멀고 먼 길을 돌아 다시 만났으나 가족이 되기 위해선 넘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슬기로운 답을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비밀스러운 연인 레아와 루이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5 14:56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로이, 은밀한 밀회 현장 포착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와 로이(최광록)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한꺼풀 더 벗겨진다.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측은 19일 레아(김규리 분)와 루이(로이(최광록) 분)가 은밀하게 밀회를 나누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먼저 이은표(이요원 분)가 강의 중인 학교에서부터 상위동까지 또 한 번 서진하를 둘러싼 수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때마침 서진하와 똑 닮은 얼굴을 한 레아가 나타나 루이와 짙은 애정을 과시해 의문을 더한 터.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레아와 루이의 의심스러운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진하로 착각 할 만큼 비슷하지만 분위기만큼은 180도 다른 레아와 죽은 아내와 닮은 그녀를 앞에 두고도 동요 없이 담담한 루이를 통해 그들이 오랜 시간 전부터 알고 지내왔다는 점을 추측케 한다. 루이를 꼭 껴안은 레아의 백허그가 눈에 띈다. 눈앞의 루이를 놓치기 싫다는 듯 듯 그의 등에 밀착한 레아와 이를 온 몸으로 받아주고 있는 루이, 두 사람 사이엔 말하지 않아도 애틋함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은은한 달빛 아래 입맞춤을 나누는 그들은 오래 헤어졌다 다시 해후한 연인의 무드가 물씬 느껴진다. 첫 등장부터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은 레아와 그런 그녀를 익숙하게 받아주고 있는 루이 사이 감춰진 이야기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게다가 아내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루머들이 판을 치고 있는 와중에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던 루이가 레아 앞에서는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 자연히 의구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 과연 프랑스에서부터 넘어온 두 남녀에겐 어떤 사연이 담겨 있을지 비상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매번 허를 찌르는 전개로 다음 회를 기다려지게 하는 '그린마더스클럽'은 오늘(19일) 오후 10시 30분 14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사진=SLL 2022.05.19 16:47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아들 이상 징후에 충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가족에게 이상 징후가 발견됐다. 5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는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가 아이들의 이상 행동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변춘희의 과거를 알고 있던 서진하(김규리 분)의 남편 루이(로이(최광록) 분)는 진하의 죽음에 변춘희와의 만남이 결정적 원인 제공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암시하며 춘희를 추궁해 궁지로 몰았다. 수렁에 빠져드는 변춘희와 달리 이은표는 겹경사였다. 이은표는 아들 동석을 영재 발굴 프로그램에 출연시켰고, 동석은 당당히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이은표의 자랑이 되었다. 상위동의 톱스타가 된 이은표와 아들에게 사람들의 시선이 쏟아지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모르는 이들의 주목이 부담스러웠던 동석은 자신의 말에 공감해주지 않는 동네 친구들과 공부만을 강요하는 엄마에게 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이은표는 아들의 달라진 분위기가 이상했지만, 교수 임용에 성공하면서 행복함이 최고조에 달했다. 강의 준비에 교육까지 바빠진 이은표는 아들의 상태를 확인할 여력이 없었다. 동석의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인 불안과 화는 갑자기 터져버렸다. 동석은 자신과 달리 놀기만 하는 동생 동주(이채현 분)에게 화를 폭발하며 공부하지 않겠다고 오열하는가 하면, 영재원 발표 도중 달아나고 바지에 소변 실수를 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집으로 돌아간 동석은 쇼핑백을 뒤집어쓰고 이은표를 거부했다. 친정에 간 변춘희는 딸 유빈이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유빈은 왜 거짓말을 하냐는 변춘희의 물음에 모든 게 1등인 자신 덕분에 엄마도 행복한 것 아니냐고 되물어 변춘희를 당황하게 했다. 이날 충격을 더하는 전개로 ‘그린마더스클럽’ 시청률은 5.1%(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드라마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 이은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11일 오후 10시 30분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6 09:14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김규리 파국으로 끝난 질긴 인연...이요원 변할까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과 김규리의 우정이 결국 파국으로 끝났다.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은표(이요원 분)과 서진하(김규리 분)가 결국 영원한 라이벌로 남게 됐다.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두 사람의 관계는 서진하의 죽음으로 인해 갈등이 해소되지 못한 채 영원한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은표와 서진하는 학창시절부터 서로에게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했다. 이은표는 페인트 집 딸인 자신과 다르게 재능과 집안을 타고난 서진하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생소한 미술 관련 물품들을 다룰 줄 아는 서진하 앞에서 이은표는 자신의 초라한 현실을 비교해야 했다. 서진하는 평범하고 사람 냄새 나는 이은표의 가족을 부러워했다. 수더분한 이은표 엄마의 손길을 갈구했지만 결국 그 식구가 될 수는 없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다시 만난 이은표의 엄마에게 애살스럽게 굴었으나 제 마음의 반도 받아들이지 못한 그들 모녀에게 또 한 번 크게 상처를 받았다. 이어 두 사람은 상위동에서 아이를 둔 엄마로 다시 만났다. 아직도 극명하게 차이 나는 두 사람의 삶은 간극을 넓히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아이들마저 수재와 말썽꾸러기로 대조를 이루며 이은표의 열등감은 해소되지 않았다. 결국 이은표는 아킬레스건을 건드린 서진하에게 폭발했다. “어릴 때부터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는 재주가 있었다”며 감춰온 진심을 토로했고 나란히 뺨까지 한 대씩 주고받으며 곪았던 상처를 터뜨렸다. 그러나 이 갈등은 이은표가 상위동을 떠날 것을 결심하며 어설프게 봉합, 두 사람의 질긴 인연은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다. 이후 이은표는 아들 동석(정시율 분)이 영재였다는 사실을 알고 이곳에 남기로 결심했다. 아들 덕분에 초등 커뮤니티 내에서 이은표의 입지도 올라갔으며 처음으로 서진하를 향한 열등감이 해소되는 순간이 찾아왔다. 뿐만 아니라 서진하가 이은표에게 전시회 서문을 부탁하면서 이은표는 접었던 꿈을 다시 펼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하지만 서진하는 전시회에서 악의 없는 얼굴로 이은표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일삼았고, 다시 관계는 악화됐다. 여기에 서진하의 남편이자 이은표의 과거 남자 친구 로이(최광록 분)가 엮이면서 극으로 치달았다.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한 서진하는 이은표에게 전화를 걸어 폭언을 쏟아냈으며 더는 화해가 불가하다 느낀 이은표는 관계의 종말을 알렸다. 결국 이들은 서진하의 죽음을 통해 비극적인 결말을 마주하게 됐다. 이제 겹칠 인연은 사라졌으나 친구의 주검을 첫 번째로 발견하게 된 이은표에게는 충격의 상처가 생겼다. 허무하게 끝난 우정의 마침표 가운데 서진하의 죽음에 부채감을 느끼는 이은표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진하의 죽음으로 발칵 뒤집힌 상위동에서는 수상한 정황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이은표는 그의 죽음으로부터 의심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린마더스클럽’은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6 16:39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충격적인 죽음…의심을 피할 자는 아무도 없다

김규리의 죽음으로 ‘상위동’ 모든 이들이 의심의 대상에 올랐다.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서진하(김규리 분)의 사망 사건에 ‘상위동’ 일대가 발칵 뒤집어졌다. 모두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진하의 죽음에 일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을 향한 의심도 커지고 있다. 먼저 이은표(이요원 분)는 ‘상위동’에서 서진하와 만난 이후 가장 큰 갈등을 빚었던 인물이다. 과거 학창시절부터 프랑스 유학길에서까지 차곡차곡 쌓아온 앙금은 재회 후 결국 터져버렸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우정은 소강과 분란을 반복하던 중 서진하가 이은표에게 자신의 전시회 서문을 부탁하며 사이가 다소 회복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전시회 당일 사람들 앞에서 무해한 얼굴로 수치를 주는 서진하에 이은표는 더 이상 믿을 수 없어진 친구를 향한 진심을 토로했다. 이어 서진하는 자신의 남편 로이(최광록 분)과 그의 전 여자 친구인 이은표가 부적절한 관계라고 오해하며 은표에게 전화로 폭언을 쏟아내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악화했다. 이후 이은표는 아파트 바닥에서 싸늘한 주검이 된 서진하를 발견한 첫 목격자가 된다. 서진하의 사망 이후 ‘타이거 맘’ 변춘희(추자현 분)의 행동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춘희는 초등 커뮤니티 내에서 서진하와 가까워지고 싶어 했으나 틈을 주지 않는 진하에 좀처럼 다가가지 못했다. 그런 춘희가 늦은 밤 의문의 가방을 들고 찾은 장소에서 서진하와 대면했다는 점은 정황을 의심스럽게 한다. 이어 서진하의 사망 소식을 접하자마자 그는 집에서 무언가를 다급히 숨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서진하와 죽기 전 만났다는 것을 숨기고 혼란스러운 진술로 이은표를 의심하려는 변춘희가 감추려는 진실은 아직 예측할 수 없다. 그런가 하면 서진하의 남편 로이 역시 의심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서진하와 심하게 부부 싸움을 한 뒤 그런 참극이 벌어졌기 때문. 게다가 다툼 중 서진하가 내뱉은 “그래서 나만 두고 도망가려고?”란 말도 이들의 틀어진 관계를 암시한다. 이 밖에도 서진하의 사고 현장을 찍던 이웃이자 감독 오건우(임수형 분), 그런 남편을 묵인해주며 겉으론 입바른 소릴 하는 김영미(장혜진 분), 맘 카페에 악플을 남기던 박윤주(주민경 분) 등 모두에게 경계심을 늦출 수 없다. 과연 서진하가 죽던 그 날의 진실은 무엇일지, 충격적인 사망에 뒤집힌 ‘상위동’의 앞날은 27일 오후 10시 30분 JTBC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5 10:46
연예

'그린마더스클럽' 김규리 사망에 이요원-추자현 갈등 4% 자체 최고

아웃사이더맘 김규리의 사망으로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거대한 파란이 몰아쳤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 6회 시청률은 수도권 4%, 전국 3.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규리(서진하) 사망 사건이 돈독했던 이요원(이은표)과 추자현(변춘희) 사이까지 갈라놓으면서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분열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밤 살벌한 싸움 끝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온 김규리의 모습에 충격에 빠진 이요원은 죽음의 원흉이 자신인 것 같은 죄책감에 몸부림쳤다. 그런 이요원을 달래주던 추자현도 김규리와 은밀하게 접촉했던 만큼 의심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 하지만 김규리 부부와의 과거를 모두 고백한 이요원과 달리 추자현은 그녀를 만났다는 사실을 감추며 물음표를 남겼다. 아웃사이더맘 사망 사건은 두 엄마 뿐만 아니라 상위동마저 뒤흔들었다. 그녀를 향한 악플을 달던 주민경(박윤주), 추자현과 김규리의 만남을 본 윤경호(이만수)는 서로 다른 이유로 초조함에 시달렸다. 그녀의 죽음이 공동체의 이기심 때문이라고 주장하던 장혜진(김영미)은 죽은 김규리를 몰래 촬영하는 남편 임수형(오건우)을 모른 체하는 이중성을 보였다. 상위동의 모든 인물이 수상한 상황 속 이요원의 남편 최재림(정재웅)은 수사를 계속하던 중 아내가 김규리와 대학 동창이었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접했다. 남편의 다정한 위로에도 죄의식을 떨칠 수 없었던 이요원은 김규리가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 둘 곳 없는 외로운 처지라는 사실을 알고 친구에 대한 미안함에 줄곧 눈물을 쏟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규리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마주친 사람이 추자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녀를 향한 의구심이 고조됐다. 이 사실을 들은 이요원은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달온 추자현의 우편 속 '죽어서도 너의 악행을 잊지 않을 것이다'라는 살벌한 편지를 떠올렸다. 이요원의 추궁에 추자현은 되레 김규리가 죽기 전 남편 로이(루이)와 이요원의 불륜을 의심, 그로 인해 죽고 싶다고 이야기했다고 쏘아붙이며 그녀를 두렵게 했다. 아웃사이더맘 사망으로 온 동네가 시끄러운 가운데 상위동 엄마들의 목표인 거성대 영재원 시험 결과도 발표됐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요원에게 주민경은 자신의 딸 수인과 이요원의 아들 동석은 붙고 추자현의 딸 유빈은 떨어졌다는 뜻밖의 결과를 전했다. 사망 사건은 잊고 합격의 기쁨에 젖은 두 가족과 달리 추자현의 집에는 짙은 침울함이 서렸다. 집안의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사들고 올라가던 최재림은 여러모로 심란한 추자현과 마주쳤다. 결국 추자현은 자신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김규리의 자살 원인을 남편과 대학 동창의 불륜 때문인 것 같다고 증언했다. 최재림이 추자현이 언급하는 대학 동창이 자신의 아내 이요원임을 알아챈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세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서로를 향한 혼란으로 가득한 이요원, 추자현, 최재림의 시선 교차를 끝으로 6회가 막을 내렸다. 과연 불륜 누명을 쓰게 된 이요원은 남편 최재림에게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절친했던 친구를 저버리면서까지 추자현이 지켜야 할 비밀은 무엇일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린마더스클럽' 7회는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09:49
연예

'그린마더스클럽', '신입맘' 이요원 JTALK(제이톡) 최초 공개

‘신입맘’ 이요원의 JTALK(제이톡) 영상이 공개됐다.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신입맘’ 이요원(이은표)이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를 전해 13일 방송될 3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극 중 떠오르는 교육 특구에 막 발을 들인 ‘신입맘’ 이은표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과몰입을 부르고 있는 배우 이요원은 ‘그린마더스클럽’에 대해 “다섯 엄마가 학부모로 만나 여러 가지 사건들로 얽히고설키면서 그 속에서 다섯 여자가 성장하고 관계를 맺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실적이고 일상적이고 밝은 걸 해보고 싶었다”며 대본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고 색다른 이야기라고 생각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프랑스 유학파 이은표 캐릭터에 대해서는 “이은표는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는 아니다. 본인의 꿈도 있고 야망도 있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프랑스 유학까지 다녀온 엘리트 엄마 이은표(이요원)조차 ‘상위동’의 엄청난 교육열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터. 이에 대해 이요원은 “‘나는 저렇게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은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휩쓸려 가다가 은표도 변하게 된다”고 답해 이은표의 색다른 변화를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초등 커뮤니티 속 다른 엄마들과의 케미스트리도 궁금해지는 상황. 이요원은 “워낙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하나도 없었다”며 추자현(변춘희), 김규리(서진하), 장혜진(김영미), 주민경(박윤주)과의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다. 특히 “주민경 배우가 실제로 프랑스에서 미학을 공부한 친구여서 정말 많이 도움이 됐다”라며 극 중 이종사촌으로 만난 배우 주민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전 남자친구 루이(로이)와 현 남편 정재웅(최재림)에 대해서는 “두 분 다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은데 실제 성격과 극 중 성격이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가 캐스팅을 잘한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두 배우가 가진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인물의 서사에 훨씬 더 깊게 몰입할 수 있었다고. 이렇게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배우들처럼 ‘상위동’ 속 엄마들의 관계도 점차 변화가 예상된다. 앞서 2회에서는 엉망진창인 첫인상을 남겼던 변춘희와의 관계부터 오랜 악연이었던 서진하와의 사이까지 격동의 변화를 보여줬다. 이에 과연 앞으로 세 엄마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어떻게 변주할지 여러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먼저 이요원은 극 중 이은표, 서진하(김규리)에 대해 “풀릴 듯하면서 약간 정체되는 것 같다가 마지막에 모든 것이 드러난다”며 갈수록 악화되는 두 친구의 사이에 숨겨진 무언가를 암시해 물음표를 남겼다. 이와 함께 조금씩 화해의 조짐이 보이는 이은표, 변춘희(추자현)의 관계는 “각자 학부모의 입장이다 보니 선을 지킨다. 그런 갈등이 계속 나온다”며 또 한 번의 갈등을 예고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이요원은 “한 번 보면 절대 멈출 수 없는 드라마니 끝까지 많은 시청과 응원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3 17:55
연예

'그린마더스클럽' 이요원,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입성 고난 톱3

신입맘 이요원의 살벌한 초등 커뮤니티 입성기가 짠내를 부르고 있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JTBC 수목극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이요원(이은표)이 교육특구 상위동에 이사 오자마자 연달아 벌어진 사건으로 낙동강 오리알 신세에 처했다. 이에 매일 사건, 사고를 갱신 중인 신입맘 이요원의 좌충우돌 상위동 고난 톱3를 짚어봤다. No.1 타이거맘이자 상위동 초등커뮤니티 실세 추자현에 찍혔다 먼저 이요원은 옆집 이웃이며 같은 반 아이 엄마 추자현(변춘희)에게 밉상 눈도장을 찍혔다. 같은 반 아이의 생일파티에 참석해서 말실수를 저지른 것. 아이 교육에 대해 묻는 그녀에게 "전 그런 쪽 엄마는 아니다"라며 선을 긋는 이요원의 말은 ‘타이거맘’ 변춘희를 언짢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추자현은 상위동 초등커뮤니티에서 실세로 군림하고 있던 터. 그런 그녀의 눈 밖에 났다는 사실은 상위동 엄마 모임에서 배제된다는 뜻과도 같았다. 이요원의 아들 동석이 콩쿨을 앞둔 추자현 딸 유빈의 바이올린을 망가트리는 사고를 일으켜 사태를 악화시켰다. 이후 사고뭉치 아들에 입 바른 말만 골라 하는 신입맘 이요원은 엄마들 사이에서 은근한 따돌림을 당하며 주류에 낄 수 없었다. 그러나 이요원이 갑자기 놀이터에 떨어진 유리 잔으로부터 추자현의 딸을 구하면서 사태는 새로운 반전을 맞았다. 과연 이방인에서 포지션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No.2 영원한 악연 김규리와 재회, 구 남자 친구 로이 이 전 동네와 전혀 다른 아이들 교육 분위기에도 적응하기 어려운 이요원에게 옛 친구 김규리(서진하)가 등장하면서 한층 더 마음을 심란하게 만들었다. 이런 이요원의 진심과 다르게 김규리는 다시 만난 친구에 대한 반가움을 온 몸으로 표현, 상반된 온도차가 궁금증을 배가했다. 거리를 두고 싶어 하는 이요원과 그럴수록 더 가까워지고 싶어하는 김규리, 두 사람의 과거가 미스터리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2회 말미 이요원은 김규리에게 "넌 어릴 때부터 해맑은 얼굴로 사람 속 뒤집는 재주가 있었다"라며 그간 숨겨온 진심과 울분을 토로, 갈등의 꽃을 피웠다. 여기에 김규리의 남편 로이(루이)가 과거 이요원과 연인이었다는 사실까지 세 남녀의 얽히고설킨 관계성가 사뭇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No.3 아들 동석의 좌충우돌 말썽 대잔치 이요원의 미워할 수 없는 자식, 동석의 말썽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같은 반 아이의 생일파티에서 장난스러운 춤을 추고 바이올린을 부수는 등 강렬한 첫인상을 새긴 동석은 상위동 엄마들에겐 요주의 인물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들이 모인 공개 수업에서 집중하지 못하고 분위기를 방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사고뭉치라는 인식을 한층 더 심어줬다. 이런 아들 덕분에 여러 차례 창피를 겪은 이요원은 등한시했던 사교육에 눈길을 돌리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상위동 엄마들과의 첫 만남에서 이런 쪽 엄마가 아니라고 했던 그의 달라질 앞날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렇게 교육특구 상위동에서 자녀 교육관 뿐만 아니라 인생 자체에 격변을 앞둔 이요원의 고군분투는 내일(1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 3회에서 계속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2 14: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